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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이야기

춘곤증의 원인과 치료방법

by 옆차기왕 2024.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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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가고 어느덧 봄이 찾아왔습니다. 최근 날씨가 조금씩 더워지면서 낮 시간에 졸음이
몰려오는 경우도 많아졌습니다. 이는 수면 부족과 피로 때문일 수도 있지만 춘곤증이 원인
일수도 있습니다. 봄에 찾아오는 춘곤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춘곤증 때문에 낮잠 자는 여자

춘곤증의 증상 및 원인

춘곤증은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몸이 나른하고 피로를 느끼는 상태를 보이는
일시적인 현상입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졸음, 피로, 집중력 저하, 권태감, 식욕 부진, 
소화 불량, 현기증 등이 있습니다. 두통, 눈의 피로, 불면증 또는 손발 저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보통 최대 3주가 지나면 사라지지만 충분한 수면을 취했는데도 오후
에 졸음이 쏟아져 민망한 상황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춘곤증의 원인은 신체의 생리적 

불균형 때문이라고 합니다. 겨울 동안 추위에 익숙해져 있던 신체의 기능들이 따뜻한 봄이 

오면서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한데, 이 시기에 피로를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겨울에 

비해 낮의 길이가 길어지면서 수면 시간은 줄어들고 야외 활동량이 많아지며 피로를 더욱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며 비타민 등 영양소의 필요량이 증가하는데 

이러한 영양소가 부족하면 춘곤증을 더 느끼게 되고 스트레스의 증가도 춘곤증의 원인 중 

하나라고 합니다. 

 

춘곤증의 극복방법

첫째, 춘곤증의 예방을 위해서는 규칙적이고 적당한 운동을 해야 합니다. 격렬한 운동보다는

스트레칭, 산책 정도로 본인의 체력에 맞게 조금씩 자주 해서 긴장된 전신의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햇빛을 쐬며 식사 후 가볍게 산책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둘째, 습관으로는 아침을 거르지 않는 것이 좋고 비타민을 함유한 음식을 먹는 것이 피로 해소에 

좋습니다. 낮에는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춘곤증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며 비타민 소모량이 평소보다 최대 5배 정도 늘어나는데 탄수화물 대사를 돕는 

비타민B와 면역기능을 돕는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된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오전에 물을 많이 마시고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 합니다. 

 

셋째, 수면습관으로는 밤에 숙면을 취하여 양질의 수면을 가지는 것이 중요한데, 주의해야 할 것은

주말에 몰아자는 습관을 고쳐야 합니다. 숙면을 위해서는 흡연이나 커피와 같은 카페인 음료를 마시는 

것은 좋지가 않으며, 너무 졸려서 낮잠을 자는 경우에는 20분 이하로 수면을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글을 마치며

오늘은 춘곤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춘곤증은 질병이 아니나 졸음 때문에 곤욕스러운 상황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가볍게 넘겨버리면 다른 중요한 질병의 초기 신호를 놓쳐 버릴 수도 있으니 

이 글 참고하시어 잘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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